[박근헤 정부 국정목표 확정] 사람·기술 중심의 선도형 창조경제로 국민행복 시대 연다

[박근헤 정부 국정목표 확정] 사람·기술 중심의 선도형 창조경제로 국민행복 시대 연다

입력 2013-02-22 00:00
수정 2013-02-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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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단상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각 분과위 간사 및 인수위원들과 함께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 비전과 박근혜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5대 국정목표, 21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김용준(단상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각 분과위 간사 및 인수위원들과 함께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 비전과 박근혜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5대 국정목표, 21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5대 국정 목표에는 창조 경제와 고용·복지, 교육·문화, 사회 안전, 외교·국방·통일 등 5대 영역별로 ‘국민행복 시대’를 이루기 위한 국정 기조가 담겼다.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는 기존 자본 중심의 추격형 경제에서 벗어나 과학기술, 사람 중심의 선도형 창조경제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게 핵심이다. ‘맞춤형 고용·복지’는 국민 생애주기에 따라 시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빠짐없이 제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의지가 녹아 있다. 이른바 ‘복지-고용-성장’의 순환 사이클이다.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은 열린 교육 시스템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공교육으로 창조적 인재를 기른다는 전략이 핵심이다. ‘안전과 통합의 사회’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새 정부 의지가 반영됐다. ‘행복한 통일시대 기반 구축’ 달성을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가 선순위 전략으로 등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3-02-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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