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장, 내일 여야지도부 회동…임시국회 소집 촉구

강의장, 내일 여야지도부 회동…임시국회 소집 촉구

입력 2014-03-16 00:00
수정 2014-03-16 15: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세안 4개국 공식방문 취소…”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해야”

강창희 국회의장이 17일 여야 원내 지도부와 만나 ‘원포인트’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하기에 앞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처리해줄 것을 정부에서 요청해옴에 따른 조처라고 여권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에 따라 강 의장은 오는 18일부터 예정했던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주요 국가에 대한 공식 방문 일정을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틀 전 강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이번 헤이그 정상회의 전까지 비준서를 기탁할 것을 우리 정부가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려면 이 법안이 통과되어야 가능하다”며 법안 처리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