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

박영선,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

입력 2014-06-12 00:00
수정 2014-06-12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연설에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와 청와대의 강도높은 혁신을 요구하는 한편, ‘제2의 세월호’를 방지하고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후 원전의 조기 폐쇄 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참사로 불거진 ‘관피아(관료+마피아)’ 등 사회적 적폐 해소를 위해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 안대희법(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유병언법(범죄수익의 은닉규제 및 처벌법 개정안) 등의 조속 처리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경 해체 등의 조직개편을 위주로 한 정부 해법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선행돼야 한다며 신중한 추진을 주장하고, 세월호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정치권의 자성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