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허동준, 공천 파동 딛고 ‘20년 지기’ 힘 합친다

기동민 허동준, 공천 파동 딛고 ‘20년 지기’ 힘 합친다

입력 2014-07-17 00:00
수정 2014-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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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동작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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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허동준, 공천 파동 딛고 ‘20년 지기’ 힘 합친다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와 경선에서 배제된 20년 지기 허동준 전 동작구 지역위원장이 ‘공천 파동’을 딛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허 전 위원장은 16일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된 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새정치민주연합 승리를 다짐하며 화해의 뜻을 밝혔다. 허 전 위원장은 “심적으로 치유가 다 된 것은 아니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기 후보와 화해의 포옹을 했다. 기 후보 측 관계자는 “허 전 위원장이 내일부터 집중유세에 참여해 기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나타난데다 수도권 전패 위기감이 확산되자 양측이 손을 맞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천 파동’을 딛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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