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벳쇼 日대사 초청간담회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벳쇼 日대사 초청간담회

입력 2014-11-21 00:00
수정 2014-11-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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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 발전 특별위원회는 21일 6자회담국 중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를 첫 번째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남북관계 발전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과의 공조 강화가 절실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벳쇼 대사를 초청한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지난 5월 북일 스톡홀름 합의 이후 양국 관계 변화와 북핵문제, 6자회담 재개 등에 대한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자연스럽게 장기간 경색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일관계와 관련한 대화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를 잇달아 열고 계류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특히 법안소위에서는 최근 지상파 방송사와 이동통신사가 ‘황금주파수’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주파수 대역 할당과 관련한 소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 예산결산특위는 예산안 등 조정소위를 열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감액 심사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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