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선거구획정위 독립화 본격 논의

국회 정개특위, 선거구획정위 독립화 본격 논의

입력 2015-04-29 07:15
수정 2015-04-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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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위, 국정원으로부터 북한 현안 보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과 선거구획정위원회 설치 등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최근 공청회에서 정개특위 이병석 위원장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을 (국회가) 수정 없이 존중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이날 회의에서도 선거구획정위 독립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정보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기무사령부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방산비리 관련 개선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는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하고 군인사법 일부개정안과 세월호 후속 대책인 해사안전법 개정안, 생활임금제 근거를 마련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 최근 관련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국회 외교통일위는 오후 2시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승인과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과 무기거래조약 비준동의안 등 24건의 법안과 결의안을 심의한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출석해 7차 전력수급계획 추진현황을 보고한다.

이밖에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주거복지기본법과 도시주거환경정비법 등 법안 59건을 심의·의결하며 기획재정위는 조세소위와 경제재정소위에서 소득세법 개정안 등 소관 법안을 다룰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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