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정위, 총선 지역구수 결론 재시도…진통 예상

획정위, 총선 지역구수 결론 재시도…진통 예상

입력 2015-10-08 07:15
수정 2015-10-08 07: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늘까지 결정못하면 획정안 법정기한내 제출 어려울듯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획정 작업을 진행 중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선거구 수와 권역별 의석배분 문제를 재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일 결론을 내지 못한 자치 구·시·군 일부 분할 여부를 비롯해 농어촌 지역 배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획정 작업을 위해 적어도 닷새의 기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할 때 획정위가 국회에 획정안을 제출해야 하는 법정시한(10월13일)을 지키려면 이날까지 지역구 수를 확정해야 한다.

그러나 여야가 지역구 수를 비롯한 획정기준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이날 획정위가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