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원순과 ‘창업자 간담회’…청년일자리 논의

문재인, 박원순과 ‘창업자 간담회’…청년일자리 논의

입력 2015-10-20 07:15
수정 2015-10-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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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투쟁’과 일자리 창출 모색 ‘쌍끌이 전략’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0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젊은 창업자들을 만나 청년 일자리 문제를 논의한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나진상가의 ‘스타트업 창업공장’을 찾아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는 박 시장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의 생각을 들으면서 답을 찾는 ‘일자리 대장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 대표 측 관계자는 “국정교과서 저지 투쟁을 기본으로 하되 박근혜 정부가 국정화 논란 때문에 외면하는 민생을 함께 챙기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의총에서도 국정화 논란을 ‘역사쿠데타’와 ‘민생쿠데타’로 규정하는 등 교과서 문제와 민생을 동시에 다루는 ‘쌍끌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5일에도 유신시대 피해자들과 창업준비생들을 같은 날 만나는 등 교과서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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