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영창’ 발언 관련 “국감 나가면 감당할 수 있나”

김제동 ‘영창’ 발언 관련 “국감 나가면 감당할 수 있나”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6-10-06 22:54
수정 2016-10-06 2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인 김제동씨가 자신의 군 복무 시절을 회상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6일 “(국정감사에서) 나를 부르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준비를 잘 하시고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경기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서 “당시 방위병인데도 일과 시간 이후 영내에 남아 회식 자리에서 사회를 봤다. 사회를 본 자체가 군법에 위반된다. 이 얘기를 시작하면 (국방부가)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 부인에게 ‘아주머니’라고 불렀다가 13일 동안 영창에 갇혔다고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6-10-07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