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민심 폭발...국민의당 “탄핵으로 朴대통령 직무정지해야 국정 정상화”

분노한 민심 폭발...국민의당 “탄핵으로 朴대통령 직무정지해야 국정 정상화”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6-12-03 14:09
수정 2016-12-03 14: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6-11-29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6-11-29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새누리당 의원들이 96% 국민들의 분노를 외면한다면 민심의 들불은 새누리당을 집어 삼킬 것”이라며 새누리당 의원들도 탄핵 찬성에 동참할 것을 압박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정정상화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민의 편으로 돌아올 마지막 버스를 탈것인지 국정농단 부역자로 남을 것인지의 선택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6일 후 국회는 탄핵안 가결로 온 국민의 염원에 보답해야 한다. 국민의당은 야권공조를 굳건히 해 탄핵안 가결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며 “식물대통령이 돼버린 박 대통령에 대한 직무정지는 국정 정상화의 필수조건”이라고 탄핵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