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긴급현안질문…‘포스트 탄핵’ 정국해법 모색

국회, 긴급현안질문…‘포스트 탄핵’ 정국해법 모색

입력 2017-03-16 09:10
수정 2017-03-16 09: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남인순·백혜련 최인호, 자유한국당 윤영석 윤상직 강효상, 국민의당 김광수, 바른정당 정운천, 무소속 김종훈 의원 등 총 10명이 질의자로 나선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파면) 결정을 내린 후 열리는 첫 본회의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 정부를 상대로 ‘포스트 탄핵’ 정국 안정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예상된다.

특히 내주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어 사법부를 상대로 한 고강도 질의가 예상된다.

또 19대 대통령선거를 민주당을 제외한 교섭단체 3당이 전날 단일 개헌안을 마련하고 이번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하는 데 합의하는 등 민주당을 상대로 한 압박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만큼 이날 본회의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