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구애’성 발언을 그만하라며 “데이트 폭력자를 보는 것 같다”고 29일 비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을 하고 있다.
2017.07.2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을 또 거론했다. 자꾸 이러니 요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자’를 보는 것 같다”며 “말은 자유지만 바른정당을 향해 더 이상 ‘구애’성 발언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중히 권한다. 지나치면 ‘폭력’”이라며 “‘로맨스’를 가장한 ‘데이트 폭력’이다. 요즘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본인에게는 ‘사랑’일지 모르나 상대방에게는 ‘폭력’이다. 제발 정신 차리라”면서 “안타까워서 말한다. 반성하고 혁신부터 해라. 국민을 어리석게 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17.07.2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을 하고 있다.
2017.07.2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2017.07.27.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 대변인은 “정중히 권한다. 지나치면 ‘폭력’”이라며 “‘로맨스’를 가장한 ‘데이트 폭력’이다. 요즘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본인에게는 ‘사랑’일지 모르나 상대방에게는 ‘폭력’이다. 제발 정신 차리라”면서 “안타까워서 말한다. 반성하고 혁신부터 해라. 국민을 어리석게 보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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