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정무위 시절 우리은행 돈으로 외유 출장”…자유한국당 “사퇴해야”

“김기식, 정무위 시절 우리은행 돈으로 외유 출장”…자유한국당 “사퇴해야”

입력 2018-04-07 13:11
수정 2018-04-07 13: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일 때 피감기관인 우리은행 돈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7일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던 2015년 5월 19일부터 2박 4일에 걸쳐 중국 충칭과 인도 첸나이를 방문했다.

우리은행이 충칭에 새로 내는 분행 개점행사 참석 명목이었다. 김 원장의 항공비와 호텔비 480만원은 우리은행 한국 본점이 부담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은 김 원장뿐이었다.

김 원장은 당시 우리은행의 중국 화푸 빌딩 헐값 매각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해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구두논평을 내고 “이쯤 되면 뇌물이고, 법조계에서도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보는 문제”며 “금감원장 사퇴를 넘어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 엄중한 뇌물죄”라고 주장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가장 도덕적이어야 할 금감원장이 의원 시절 뇌물로 향응성 여행을 갔다면 금융권을 감독할 기관의 수장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인사”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