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철규, 子 대마 수수 미수 혐의에…“불미스러운 일 송구”

與 이철규, 子 대마 수수 미수 혐의에…“불미스러운 일 송구”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3-01 19:04
수정 2025-03-01 19: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심히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아들은 마약류관리법상 대마 수수 미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들이) 경찰의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의 아들은 지난해 10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한 건물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원전 수출 계약 지원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체코 현지에 머물렀다가 이날 귀국했다.

그는 언론 보도 전까지 관련 사건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