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고립 벗어나려면 비핵화 결단 내려야”

“北고립 벗어나려면 비핵화 결단 내려야”

입력 2010-09-27 00:00
수정 2010-09-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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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외교대행 유엔 기조연설

신각수 외교통상부 장관 직무대행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이 제재와 고립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비핵화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전략적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 대표로 유엔 총회에 참석한 신 대행은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북한 주민들을 현재와 같은 비참한 인권 및 인도적 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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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왼쪽) 외교통상부 장관 직무대행이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엔 총회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욕 AFP 연합뉴스
신각수(왼쪽) 외교통상부 장관 직무대행이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엔 총회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욕 AFP 연합뉴스
신 대행은 “평화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대한 과제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한반도를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평화·경제·민족의 3대 공동체 통일방안을 설명하고 북한에 대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 인정과 추가 도발 자제, 안보리 결의 및 우리 정부의 ‘그랜드 바겐’ 구상 등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신 대행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의 신규 회원국으로서 어려운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향후 5년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규모를 세 배, 국민총소득(GNI)의 0.2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2010-09-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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