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당국은 20일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과정에서 발사된 포탄이 해상에 지정된 사격훈련 구역으로 모두 탄착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 최고사령부가 ‘(남측이)계획했던 사격수역과 탄착점까지 변경시켰다’고 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오늘 발사한 포탄은 계획된 구역안으로 모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9 자주포의 사격 거리를 육안 및 계측 장비로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조정했다”면서 “관측이 가능한 상황에서 정해진 사격 구역을 벗어났다고 하는 북한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연평도 사격훈련에 K-9 자주포 1문 만이 사격 훈련에 참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유사시 대응포격을 준비하는 것이 군의 기본 임무”라며 “군은 유사시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임무를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K-9 자주포 중 1문을 제외한 나머지는 북쪽을 향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최고사령부 보도’를 통해 “우리(북한) 군대의 자위적인 2차, 3차 대응타격이 두려워, 계획했던 사격수역과 탄착점까지 변경시키고 11월23일 군사적 도발 때 쓰다남은 포탄을 날린 비겁쟁이들의 불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세계는 조선반도에서 누가 진정한 평화의 수호자이고, 누가 진짜 전쟁도발자인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 최고사령부가 ‘(남측이)계획했던 사격수역과 탄착점까지 변경시켰다’고 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오늘 발사한 포탄은 계획된 구역안으로 모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9 자주포의 사격 거리를 육안 및 계측 장비로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조정했다”면서 “관측이 가능한 상황에서 정해진 사격 구역을 벗어났다고 하는 북한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연평도 사격훈련에 K-9 자주포 1문 만이 사격 훈련에 참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유사시 대응포격을 준비하는 것이 군의 기본 임무”라며 “군은 유사시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임무를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K-9 자주포 중 1문을 제외한 나머지는 북쪽을 향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최고사령부 보도’를 통해 “우리(북한) 군대의 자위적인 2차, 3차 대응타격이 두려워, 계획했던 사격수역과 탄착점까지 변경시키고 11월23일 군사적 도발 때 쓰다남은 포탄을 날린 비겁쟁이들의 불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세계는 조선반도에서 누가 진정한 평화의 수호자이고, 누가 진짜 전쟁도발자인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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