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독도해양기지 서둘러야” 트위터 글

이재오 “독도해양기지 서둘러야” 트위터 글

입력 2011-07-16 00:00
수정 2011-07-16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재오(얼굴) 특임장관은 15일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의 독도 시험비행에 반발해 대한항공 이용 자제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 “우리나라 영토에서 우리나라 비행기가 비행하는데 일본이 무슨 참견인가.”라며 비난했다. 이 장관은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 외상은 이성을 찾아라. 독도를 건드리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일본인들이 한국 비행기를 안 타도 좋다.”면서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만은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관은 이어 “국토부는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를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지가 완성되면 대통령도 독도에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 장관은 지난 4월 12일 독도를 방문한 데 이어 거의 매일 트위터를 통해 ‘독도 단상’을 올리는 등 독도에 애착을 보여 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11-07-1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