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12일 한미FTA 처리”…의회절차 완료

美상원 “12일 한미FTA 처리”…의회절차 완료

입력 2011-10-07 00:00
수정 2011-10-07 0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대통령 상·하원 합동연설 성사될 듯

미국 상원은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본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3개 FTA를 처리하기로 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 해리 리드 원내대표는 6일 의회에서 “내주 수요일 3개 FTA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원은 상원 본회의 표결에 앞서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등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미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13일 이전에 한미 FTA 비준을 위한 미 의회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도 사실상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하원뿐 아니라 상원의 한미 FTA 처리 절차까지 모두 마무리될 경우 이 대통령을 의회로 초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경로당 운영에 관한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나령 남가좌1동장도 함께했다. 이의린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김 의원을 반갑게 맞이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현재 월 90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점심, 다과, 놀이, 간식 등을 해결하기에 매우 부족해 회비 각출과 주변의 지원 및 보조로 운영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경로당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미를 존중하여 노래방 기기 설치를 요청했으며, 13년 된 냉장고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 개선에 대한 민원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누구나 세월에 따라 늙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신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대우와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서울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래미안2차아파트 경로당 방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