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가운데) 감사원장은 21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를 맞아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 해병부대와 인근 마을을 방문했다. 양 감사원장은 해병부대에서 K9 자주포 방호진지 구축 현황을 포함한 대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한 뒤 인근 마을의 포격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또 연평도 사무소 및 임시거주 주택 39개동을 둘러본 뒤 주민들과 면담하고 애로점을 들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11-11-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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