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사상 처음으로 여군 상사가 탄생했다.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는 정보통신학교 소속 이난이(34) 중사가 1일 상사로 진급했다고 밝혔다. 이 상사는 2005년 12월 부사관 210기로 임관해 해군 중앙전산소, 해군 중앙경리단을 거쳐 현재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에서 전산 교관으로 전산병과 정보통신 부사관 직별 교육을 맡고 있다. 이 상사는 “해군에서 첫 여군 상사가 돼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가 돼 조국 해양 수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12-0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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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