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이달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 시행

몰도바, 이달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 시행

입력 2014-01-28 00:00
수정 2014-01-28 11: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럽 동부의 몰도바공화국이 우리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이달 초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몰도바공화국은 지난 3일부터 일반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도록 자국 규정을 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런 방침을 지난 23일 외교공한을 통해 우리측에 알려왔다.

단 우리 국민이 무비자 입국시 첫 입국일로부터 180일 기간 내 총 체류기간이 90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 또 몰도바 국민이 우리나라에 입국할 때는 비자가 필요하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에 몰도바 상주공관이 없는 관계로 중국이나 루마니아 등지의 몰도바 대사관을 방문해 비자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보다 간편하게 몰도바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