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中외교부장에 ‘쿤밍 테러’ 위로전문 보내

윤병세, 中외교부장에 ‘쿤밍 테러’ 위로전문 보내

입력 2014-03-04 00:00
수정 2014-03-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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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중국 쿤밍(昆明)시 테러로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왕이(王毅) 외교부장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전날 발송한 위로전에서 “지난 3월 1일 중국 쿤밍 기차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본인과 한국 국민은 진심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부상자들의 신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잔인한 폭력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중국 정부 지도력 하에 이번 사건이 신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윈난(雲南)성 쿤밍시 쿤밍 철도역 테러로 지금까지 29명이 숨지고 14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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