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이르면 내달 합참의장회담…북핵·방위협력 논의”

“한미일, 이르면 내달 합참의장회담…북핵·방위협력 논의”

입력 2016-01-21 08:30
수정 2016-01-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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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보도…3국 공동훈련도 의제 오를듯

한국과 미국, 일본은 이르면 다음달 3국 합참의장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순진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은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3국 공동훈련 등 방위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한미일 합참의장 회담은 지난 2014년 7월 하와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번에 성사되면 2번째가 된다.

그간 미국은 북한 위협 등에 대처할 한미일 공조 복원을 위해 한일관계 개선을 촉구해왔다.

그런 터에 지난달말 군위안부 합의를 계기로 한일관계가 개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기에 3국 합참의장 회담 개최는 세 나라 사이의 안보 협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미일은 앞서 지난 16일 도쿄에서 3국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조율했다.

세 나라는 현재 개최국과 개최 일정 등에 대해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으며, 일본은 회담 정례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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