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사드배치 지역민 괌 현장답사 방안에 “좋은 생각” 찬성

한민구, 사드배치 지역민 괌 현장답사 방안에 “좋은 생각” 찬성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11 21:54
수정 2016-07-11 21: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7.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7.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 배치 지역으로 선정되는 지역 주민들을 현재 사드 포대가 운영되고 있는 괌에 현장답사를 하도록 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이종명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으로 선정되는 지역 주민과 단체장, 언론인 등을 사드 포대가 운용 중인 미국령 괌에 보내 현장답사를 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현안보고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국민이 많고, 지역 주민 중에는 생사를 걸고 반대하는 주민도 많다”며 이같이 제의했다.

이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그런 방법도 좋은 생각”이라고 찬성했다.

한편 이 의원은 “(미국은) 괌에 기존 패트리엇 미사일 방어 외에 다층·다중 방어를 위해 사드를 배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