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선 日 EEZ서 조업하다 나포…선장은 한때 체포돼

한국 어선 日 EEZ서 조업하다 나포…선장은 한때 체포돼

입력 2016-08-29 17:14
수정 2016-08-29 1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수산청 규슈(九州)어업조정사무소는 29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로 붕장어 잡이를 한 혐의로 한국 선박을 나포하고 선장 박모(46)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6일부터 가고시마(鹿兒島)현 도시마무라(十島村) 서북쪽 251㎞ 부근 일본 EEZ 해역에서 어선을 이용해 붕장어 잡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산청측은 지난 27일 새벽 단속선을 파견해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씨는 수산청측에 보증금 지급 확인서를 제출하고 석방된 상태에서 조사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