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말리아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이 탑승한 몽골 국적 어선 1척이 피랍된 정황이 포착됐다.
유럽연합(EU) 주관으로 아덴만에서 진행된 대(對)해적작전 ‘아탈란타’에 참가한 청해부대 23진 소속 해군 특수전전단 대원들이 피랍선박 대응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우리 해군은 청해부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날 “소말리아 해상서 어선 1척이 통신이 두절됐다”면서 “우리 청해부대가 출동했다”고 전했다.
배에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선은 마지막 통신에서 “배 뒤쪽에 무언가 따라오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통신이 끊긴 상태다.
외교부 관계자도 이에 대해 “현재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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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주관으로 아덴만에서 진행된 대(對)해적작전 ‘아탈란타’에 참가한 청해부대 23진 소속 해군 특수전전단 대원들이 피랍선박 대응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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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날 “소말리아 해상서 어선 1척이 통신이 두절됐다”면서 “우리 청해부대가 출동했다”고 전했다.
배에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선은 마지막 통신에서 “배 뒤쪽에 무언가 따라오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통신이 끊긴 상태다.
외교부 관계자도 이에 대해 “현재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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