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비질런트 에이스’ 시작
260여대 항공기 참가 역대 최대‘700개 표적 타격’ 명령서 첫 부여
미국의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 등 전술기 230여대를 포함해 총 260여대의 항공기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가 4일 시작됐다. F22 편대는 이날 오전 광주의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를 이륙해 한반도 상공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공군은 “24시간 전시 작전능력 제고 차원”이라고 이번 훈련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미 공군 각 부대의 전투태세 검열 차원에서 훈련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F22 랩터기 임무 마치고 착륙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첫날인 4일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미군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임무를 마치고 착륙한 뒤 격납고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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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랩터기 임무 마치고 착륙… 1대 ‘이상징후’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첫날인 4일 랩터 전투기 4대 중 1대는 정상적인 F22의 항공기 바퀴(위쪽 사진 속 붉은 원)와 달리 앞쪽 랜딩기어(전투기 바퀴) 연결 부분이 파손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아래 사진 속 붉은 원). 이 F22 전투기는 자력으로 격납고로 이동하지 못하고 견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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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12-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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