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준비위 의제분과에 북핵협상 수석대표 참여

남북정상회담준비위 의제분과에 북핵협상 수석대표 참여

입력 2018-03-20 15:09
수정 2018-03-20 15: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참여…‘비핵화 논의’ 관련 관측

외교부는 4월 말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준비위원회 의제분과에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의제분과에서 이 본부장의 역할에 대해 “한반도본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준비위 의제분과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에 논의할 콘텐츠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제분과에 이 본부장이 참여하는 것은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비핵화 논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노 대변인은 또 정부가 방침을 결정한 가운데 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특별한 진전 사항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