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전태일 기념관 방문...민주 “尹, 주52시간 폐지하자 한 날“

김혜경, 전태일 기념관 방문...민주 “尹, 주52시간 폐지하자 한 날“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2-03 14:47
수정 2021-12-03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렌즈로 노동을 담다’기획전을 관람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2021.12.3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렌즈로 노동을 담다’기획전을 관람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2021.12.3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지난 2일 전태일 기념관을 방문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김씨가 전날 오후 전태일 기념관에서 전시회를 관람하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 조형물에 “세상 모두의 어머니, 일하는 사람들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님의 삶과 가치를 나누고 기억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선대위는 김씨가 여전히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열사의 외침이 유효한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코로나 위기로 더 힘들어진 일하는 사람들의 처지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기업인을 만나 주 52시간제를 폐지하겠다고 한 날, 김혜경 여사는 청계천을 찾아 전태일 정신을 마음에 새겼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