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 번영의 나라” 尹,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통합과 번영의 나라” 尹,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3-10 11:08
수정 2022-03-10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2.3.10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2.3.10 뉴스1
바이든 美 대통령 통화로 30분 지연
당 지도부도 일제히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나와 청와대 경호실 에스코트를 받으며 10분 만에 현충원에 도착했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참배하기로 했으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전 10시 10분부터 20분까지 전화 통화를 하느라 일정이 다소 지체됐다.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한 뒤 작성한 방명록.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한 뒤 작성한 방명록.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 당선인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한 후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여러 당내 의원들이 함께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정오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는다.

오후 2시에는 선대본부 해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