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0~12세 ‘무상 예방접종’ 등 공약

김문수, 0~12세 ‘무상 예방접종’ 등 공약

입력 2010-05-25 00:00
수정 2010-05-25 1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는 25일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안심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라며 0~12세 필수에방접종 전액 무상 실시 등 ‘생활공감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소아마비,B형 간염,일본뇌염,수두 등 국가지정 8개 필수항목 예방접종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8개 필수항목 예방접종은 보건소의 경우 무료로 실시했으나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도민이 70%의 비용을 부담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재 1천736개인 시간 연장형 보육시설을 3천개로 늘리고,저소득층 자녀 대상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인 꿈나무 안심학교도 30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현재 44곳이 운영중이다.

 김 후보는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없애 일하는 어머니들이 아이 낳기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면 저출산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라며 “학교와 학원 사이를 서성이는 아이들을 경기도가 돌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