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문턱’ 밟던 한명숙 “선거는 졌지만…”

‘당선 문턱’ 밟던 한명숙 “선거는 졌지만…”

입력 2010-06-03 00:00
수정 2010-06-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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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3일 6.2 지방선거에서 아깝게 패한 데 대해 “결과를 받아들인다”면서 “비록 한명숙은 졌지만 서울시민과 국민은 승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보] 당선자들 환희의 순간

 한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울시장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같이 소감을 밝히고 “이번 선거에서 국민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확실하게 심판했다”며 “이명박 정부는 민심을 읽고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특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통해 야 4당과 시민사회 세력이 연합의 힘을 보여줬다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있을 여러 선거에서도 연합의 힘을 토대로 해 더욱더 약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애석함을 갖고 있지만 이 애석함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더 큰 승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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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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