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오바마 재선 축하…文 반드시 당선”

文측 “오바마 재선 축하…文 반드시 당선”

입력 2012-11-07 00:00
수정 2012-11-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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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은 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다.

진성준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45대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 대통령께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후 4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미국이 한층 더 발전하고 번영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도 더 깊어지고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세우는데 양국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노력하고 당면한 난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진 대변인은 “지금까지 미국에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한국에는 보수정권이 들어서고, 미국이 공화당 정권일 땐 한국에 민주당이 집권하는 엇갈린 역사가 있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오는 12월 대선에서 문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한미 양국 리더십의 얄궂은 엇갈림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와 양국에 축복이 깃드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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