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이충렬 등 독립PD 30명 “문재인 지지”

‘워낭소리’ 이충렬 등 독립PD 30명 “문재인 지지”

입력 2012-11-25 00:00
수정 2012-11-25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5일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를 연출한 이충렬 감독 등 독립 PD 30명이 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며 멘토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멘토단에는 이 감독 외에도 다큐멘터리 영화 ‘오래된 인력거’의 이성규 감독 등 독립PD협회 역대 회장단과 ‘달팽이의 별’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대상을 받은 이승준 감독, 사진작가면서 다큐멘터리스트인 안해룡 감독, 소말리아에서 피랍된 동원호의 현실을 담았던 김영미PD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 5년은 방송을 통한 표현의 자유와 미디어의 기능이 역행했던 시기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그 5년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절박함이 이번 대선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PD들은 기나긴 논쟁과 격론 끝에 문 후보가 가장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대안으로서의 대통령 후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다큐멘터리에서 드러난 우리 사회의 희망과 열정을 현실 정치에서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대선 후보가 문 후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