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차관, 北대사와 천안함 사태 논의

러 외무차관, 北대사와 천안함 사태 논의

입력 2010-05-29 00:00
수정 2010-05-29 0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알렉세이 보로다브키 러시아 외무차관이 28일 김영재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와 만나 천안함 사태로 빚어진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외부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면담에서는 한국의 천안함 침몰사건 이후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험한 전개 상황에 관해 세부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 “양측은 한반도 긴장이 더 이상 고조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남북한 간 위기 해소책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 피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