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보포털시스템’ 내년 1월 공개

‘북한정보포털시스템’ 내년 1월 공개

입력 2013-06-26 00:00
수정 2013-06-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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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북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가 나온다.

통일부는 ‘대국민 북한정보포털시스템’ 개발에 착수, 올 연말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7억5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포털에는 지난 2011년부터 통일부가 내부용으로 활용해 온 북한 데이터베이스(DB) 가운데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자료가 수록된다.

북한 인물과 산업, 인문, 지리·자연 등 광범위한 정보를 담을 예정으로, 누구나 검색하기 쉽도록 표제어별로 항목을 체계화하고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끔 제작할 계획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또 국토부 지리정보시스템(GIS)의 북한 지형 정보와 연계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민이 북한의 각종 기초 현황자료에 대해 쉽고 상세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목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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