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일성 주석의 베트남 방문 55주년을 맞아 베트남과 친선관계를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과 월남 친선협조관계 발전을 위한 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주석이 1958년 11월 28일 호찌민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사실을 상세히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김 주석이 당시 특별비행기를 타고 하노이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베트남 국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김 주석과 호찌민 주석이 바딩광장에서 나란히 한 군중연설 내용도 전했다.
또 김 주석의 55년 전 베트남 방문이 북한과 베트남의 친선관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양국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우리 당과 인민은 역사의 온갖 풍파 속에서도 끊임없이 공고발전하여 온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그 어떤 정세 변화에도 구애됨이 없이 선대수령들의 염원에 맞게 계속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6일 김 주석과 호찌민 주석이 만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평양 경상유치원에 안치하는 등 김 주석의 베트남 방문 55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부쩍 부각하고 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수교하고 나서 우호관계를 유지해왔고 김정은 체제에서도 경제협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과 월남 친선협조관계 발전을 위한 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주석이 1958년 11월 28일 호찌민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사실을 상세히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김 주석이 당시 특별비행기를 타고 하노이공항에 내렸을 때부터 베트남 국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김 주석과 호찌민 주석이 바딩광장에서 나란히 한 군중연설 내용도 전했다.
또 김 주석의 55년 전 베트남 방문이 북한과 베트남의 친선관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양국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우리 당과 인민은 역사의 온갖 풍파 속에서도 끊임없이 공고발전하여 온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그 어떤 정세 변화에도 구애됨이 없이 선대수령들의 염원에 맞게 계속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6일 김 주석과 호찌민 주석이 만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평양 경상유치원에 안치하는 등 김 주석의 베트남 방문 55주년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부쩍 부각하고 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수교하고 나서 우호관계를 유지해왔고 김정은 체제에서도 경제협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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