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경지대 親중국파 3천명 산간으로 추방”

“북한, 국경지대 親중국파 3천명 산간으로 추방”

입력 2014-01-27 00:00
수정 2014-01-27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후 추종 세력 제거를 위해 국경 지대의 친(親) 중국파 3천 명 이상을 산간 지방으로 추방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 관계자는 북한 당국이 장성택 추종자를 제거하기 위해 평양과 국경 지대에 파견된 적발단이 무역업자, 중국인을 상대로 한 호텔·카지노 종업원, 탈북자 가족 등을 체포·구속했으며 이와 별도로 3천 명 이상을 산간 지방으로 몰아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산케이는 국경의 강에서 30m 이내에 있는 주택을 철거하라는 명령이 내려졌고 국경에 기관총에 대비한 콘크리트 요새를 건설했으며 함경북도 무산에 전차가 배치됐다는 정보도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