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 오늘부터 재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 오늘부터 재개

입력 2014-07-22 00:00
수정 2014-07-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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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공동 발굴조사한 개성 고려궁성 ‘만월대’. (자료사진)
남북한이공동 발굴조사한 개성 고려궁성 ‘만월대’. (자료사진)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직후 중단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사업이 22일 재개됐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 등 13명은 이날 개성시내에 있는 만월대 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을 포함 총 45명의 전문가가 다음 달 16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발굴 작업을 벌이며 그중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가 15명은 개성공단 내 숙소에 머물며 조사에 참여한다.

개성 만월대 터는 총 25만㎡ 규모로, 현재 서부건축군 3만3천㎡에 대한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며 발굴터를 원상회복하는 복토 작업과 함께 진행된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발굴 상황에 따라 추후 구체적인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개성의 고려 왕궁터인 만월대 발굴사업은 2007년 시작된 남북 간 대표적인 사회문화 교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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