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단군릉서 개천절 민족공동행사 거행 보도

北, 평양 단군릉서 개천절 민족공동행사 거행 보도

입력 2014-10-04 00:00
수정 2014-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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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단군릉 앞에서 3일 남북한 ‘개천절 민족공동행사’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에서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가 열린 것은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

중앙통신은 단군릉 개보수 20주년을 계기로 열린 이 행사에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인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인 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서기국 국장,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의장인 최진수 조국전선 의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김삼열 개천절 민족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상임준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 대표단과 조국(북한)에 체류하는 해외동포들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단군제와 함께 ‘해내외 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됐다.

앞서 통일부는 이달 1일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 참석을 위한 우리 측 관계자들의 방북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김인환 천도교 중앙총부 종무원장, 김삼열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상임대표, 김우전 광복회 고문 등 36명이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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