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게시 北 영상물 조회수 350만 돌파

유튜브 게시 北 영상물 조회수 350만 돌파

입력 2016-10-27 16:36
수정 2016-10-27 16: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북한의 조선중앙TV 영상물에 대한 누적 조회수가 총 350만회를 돌파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2013년 9월부터 중앙TV가 제작한 뉴스를 비롯해 다큐멘터리와 영화, 만화 등이 하루 평균 1~5개 유튜브에 게시돼 3년 만에 약 850개가 올라 있으며 이들에 대한 누적 조회 수가 26일 현재 350만4천 회를 기록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게시물은 지난 2월 ‘광명성 4호’ 발사 소식을 전하는 3분짜리 뉴스로, 현재까지 클릭 수는 약 9만9천 회다.

이어 북한 김정은이 지난 5월 노동당 7차 대회에서 연설한 29분 분량의 영상물이 2위(9만3천여 회 조회)를 차지했다.

지난 8월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의 ‘체조영웅’ 리세광(31)의 시상식 장면, 북한이 개발한 인터넷TV 수신기의 소개 영상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조회 수 1만 건을 넘어선 영상물은 모두 53개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게시 1년 미만의 새 영상은 68%인 36개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