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참수작전 정보 캐는 데 혈안…공개활동 32% 감소”

국정원 “김정은, 참수작전 정보 캐는 데 혈안…공개활동 32% 감소”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6-15 16:08
수정 2017-06-15 16: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정보원이 15일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이 참수작전에 대한 정보를 캐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관들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2017’에서 조종사들의 비행 모습을 지켜보는 김정은.
연합뉴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활동을 하더라도 새벽에 한다. 지방을 방문할 때 전용차를 타지 않고 간부차를 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대외공개 활동이 51회로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면서 “2013년 이후 대외공개 활동이 감소 추세에 있는데 이미 권력장악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