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6일만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올해 들어 7번째

北, 16일만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올해 들어 7번째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11-07 12:49
수정 2025-11-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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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제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북한, 어제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북한 미사일총국은 28일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발사되어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천800여s(초) 간 비행하여 표적을 소멸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발사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해군 장비부사령관, 함상무기체계기사 등이 동반 참관했다. 2025.10.29 연합뉴스


북한이 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 7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에 이어 16일 만이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

일본 정부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은 미국 정부의 대북제재 조치에 대한 반발의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8명과 북한 소재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미 국무부도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제3국 선박 7척에 대해 유엔 제재 대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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