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시민들 “잘생겼다, 타임이 인물 알아보네” 반응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시민들 “잘생겼다, 타임이 인물 알아보네” 반응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04 15:46
수정 2017-05-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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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의 굳은 표정에 “카리스마 넘친다”, “무섭게 보인다” 댓글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타임지 5월의 표지 인물을 장식하면서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 출처=송영길 문재인 캠프 선거대책총괄본부장 트위터 화면 캡처
송영길 문재인 캠프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자. 다음주 타임지 표지인물”이라며 타임지 표지 사진을 함께 올렸다.

▶문재인 타임지 5월 표지인물…“북한 김정은 다룰 수 있는 인물”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던 타임지, 문재인엔 ‘협상가’


이 사진에는 문 후보의 얼굴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의 표지에 크게 나와 있다.

타임지는 문 후보를 ‘THE NEGOTIATOR(협상가)’라고 표현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다룰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에는 발행일이 오는 15일자로 표시돼있다.

이날 온라인 상에서는 문 후보의 타임지 표지인물 선정 관련 기사에 많은 시민들이 댓글을 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 ‘subh****’는 “타임은 역시 인물을 알아보는군!”, ‘chmi****’는 “잘생긴거 하나는 절대 부정할수가 없다”는 댓글을 달았다.

반면 표지 사진 속 문 후보의 굳은 표정에 대해서는 다소 다른 반응도 나왔다. 한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 ‘난토토로’는 “포스 죽이네. 트럼프도 기가 죽겠네”라고, ‘bett****’는 “무섭게 보이네~~ㅠ”라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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