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건강상 이유로 투표 못해…노태우는 지난달 거소투표

JP, 건강상 이유로 투표 못해…노태우는 지난달 거소투표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5-09 15:08
수정 2017-05-09 15: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제19대 대통령선거에 투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전 총리가 몸이 불편해 9일 투표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이에 앞서 실시된 거소투표와 사전투표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홍준표, 김종필 전 총리 예방
홍준표, 김종필 전 총리 예방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김 전 총리와 손을 잡고 있다. 2017.5.5. [자유한국당 제공=연합뉴스]
김 전 총리는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만나 사실상의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한편 노태우 전 대통령은앞서 진행된 거소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 전 대통령이 지난달 12일쯤 거소투표를 했다”면서 “다만 평소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하는 발언은 딱히 없었다”라고 말했다.

거소투표는 병원·요양소에 있는 환자나 교도소의 입소·재소자, 병영이나 함정에 머무르는 군인·경찰, 외딴 섬 거주자 등이 거주지에서 투표하는 제도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지난달 11∼15일 거소투표가 실시됐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총선 때도 거소투표를 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