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늘 호주 애벗 총리와 정상회담

朴대통령, 오늘 호주 애벗 총리와 정상회담

입력 2014-04-08 00:00
수정 2014-04-08 0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호주 FTA 정식 서명 예정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한다.

애벗 총리는 이날 한국에 도착해 9일까지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애벗 총리는 앞서 일본을 방문했으며, 한국 방문에 이어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찾는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때에 이어 두 번째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G20(주요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일 호주와 FTA에 정식으로 서명을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