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 사표…”수리절차 진행중”

靑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 사표…”수리절차 진행중”

입력 2014-04-22 00:00
수정 2014-04-22 14: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이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조 비서관이 인생의 다른 길을 걷기를 원했고, 본인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며 “그 사표는 현재 수리 절차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검사 출신으로 수원지검 공안부장과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국가정보원장 특보 등을 지낸 조 비서관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를 하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전문위원을 거쳐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기강비서관을 맡아왔다.

한편 민 대변인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책임자에 대해 형사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책임 관계를 수사에서 여러가지를 다 밝히게 되면 공권력에 의한 형사 처벌 외에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들이 제기할 수 있는 민사 소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