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광역의회 의장단과 첫 오찬간담회

朴대통령, 광역의회 의장단과 첫 오찬간담회

입력 2015-04-07 07:16
수정 2015-04-07 0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역 민심·여론 청취 소통 행보의 일환”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로 광역의회 의장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박 대통령이 광역의회의 의장단을 청와대로 불러 간담회를 하기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오찬은 지방자치 본격 실시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이자 국정의 동반자 역할을 해온 시도의회 의장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이들로부터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골고루 청취하는 ‘소통 행보’의 일환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안전과 각종 개혁 과제 등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 중인 국정과제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지방자치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오찬에는 광역 시도의회 의장 17명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심대평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도 함께한다.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의 가치를 나눴다. 이 행사는 박 부위원장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데 따라 마련된 대표 시민환경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펼쳐진 청계광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존 ▲에코 체험존 ▲에너지 놀이터존 ▲초록 무대존 등 네 개의 테마 구역에서 환경 인형극, 업사이클 공연, 에너지 체험놀이터, 폐장난감 교환소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새활용과 분리배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자원순환이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활속 실천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또한 “줍깅 활동, 생태교란종 제거, 한강공원 가꾸기, 새활용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한 모든 실천의 순간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
thumbnail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자원순환 시민행사 ‘초록이의 지구여행’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