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프라하 도착…중유럽 정상외교 시작

朴대통령, 프라하 도착…중유럽 정상외교 시작

입력 2015-12-02 07:09
수정 2015-12-02 0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경제협력 확대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 등 프랑스 파리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현지시간) 오후 비세그라드 그룹(V4, 체코·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정상회의 개최지인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2일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3박 4일간의 중유럽 정상외교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박 대통령은 같은 날 우리나라와 체코측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하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간의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주제로 연설을 한다.

또한, 한국과 체코 간의 문화교류 차원에서 마련된 국립체코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국악원의 아리랑 협연 및 인형극을 관람한다.

박 대통령은 3일에는 비세그라드 그룹 소속 중유럽 4개국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정상들과 각각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산업 및 과학기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4일에는 체코 현지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끝으로 프라하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