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 규탄…“민간인 공격 용납 안돼”

朴대통령,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 규탄…“민간인 공격 용납 안돼”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15 10:59
수정 2016-07-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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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박 대통령
ASEM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전체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16.7.15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에 대해 민간인에 대한 공격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규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전체회의 1세션 선도발언을 통해 “오늘 아침 프랑스 니스에서 테러일 가능성이 있는 잔인한 공격행위로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그 가족과 프랑스 국민들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조사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어떠한 이유로도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행위는 용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는 대형트럭 한 대가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 날)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최소 77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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